20190802
순식간에 여름휴가가 끝났습니다.... 짧지만 알차게 다녀온 3박 5일간의 괌 여행!! 알차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꿀팁 포함!!!)
제가 계획했던 괌 일정 및 예산 등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1. 출 국 & 입 국 !!
출국부터 문제가 생겼었죠.. 보통 2~3시간 전부터 티켓팅이 시작되는 걸로 알고 있어 이번에도 2시간 전에 맞춰서 공항에 도착하였지만!! 글쌔 이미 4시간 전부터 티켓팅이 진행 중이었고, 2자리가 붙어있는 자리가 없어서 제 여자 친구와 따로 떨어져서 앉아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지금껏 여행 중 일행과 떨어져서 앉아 가는 일은 처음이었네요..ㅋㅋ
어찌 됐든 4시간의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 일행과 떨어져서 앉아갔지만 자리만큼은 비행기 앞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5번석) 비행기에서 내려짐 찾고 괌 입국까지 대략 30분? 정도만에 끝내버릴 수 있었습니다 ㅋㅋ
자리 외에도 입국을 빨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ESTA를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 execution=e1 s1
ESTA를 신청하고 입국을 하는 줄과 ESTA 없이 입국하는 줄이 따로 나뉘어 있다 보니, 제가 입국할 때는 거의 2~3배가량 인원수의 차이가 있었습니다.(ESTA 신청 안 한 분들이 훨씬 많았어요.) ESTA는 1인당 14$면 신청이 가능하고 위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VISA, MASTER 등)를 준비해주시고 요청하는 항목만 기입하면 바로 신청이 되니 입국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시기 바랍니다~
2. 그랜드 플라자 호텔 GRAND PLAZA HOTEL
초스피드 입국 후 바아로 택시 타고 그랜드 플라자 호텔로! 저는 한인 택시 부르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공항에서 대기 중인 택시 타고 이동했습니다. 공항 픽업요금은 괌조아 한인택시 가격표에서 미터기로 계산하고 케리어 한 개당 1$추가라고 되어있는데요, 현지 공항 택시도 이와 마찬가지로 미터기로 요금 계산하고 케리어 한개당 1$였습니다. 그렇게 요금은 23달러..?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저는 첫날(새벽 도착)과 마지막 날(새벽 출국)로 2박을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했는데요, 호텔은 꽤나 노후된듯하지만 룸 컨디션은 나쁘지도 않고 오히려 중급 이상의 느낌이었습니다. 에어컨 상태도 좋았고요, 냄새나 청결면에서도 딱히 나쁜 점이 없었습니다.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보는 뷰도 딱히 나쁘지는 않죠?ㅎㅎ
3. 렌트카
예약해놨던 TOYOTA YARIS입니다. 사진이 처음 렌트할 때 상태 확인한다고 찍은 사진뿐이 없어서.. 제대로 된 게 없네요..
이차는 내부가 대박인데.. 찍지를 못해서 아쉽습니다ㅜㅜㅜㅋㅋㅋ 승차감도 대박입니닼ㅋㅋ 덜컹덜컹 끼익 끼익 ㅋㅋㅋ 그래도 에어컨 빵빵에 케리어도 2개 충분히 들어가고 무엇보다 2일 50$(ZDC 완전면책)의 금액은 정말 경제적이죠. 덕분에 쇼핑도 맘껏 하고 괌 구경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큰 문제는 아니지만 픽업 시에 조금의 문제가 있었지요, 오후 2시 호텔 픽업으로 예약해놨지만 10분이 지나도 오지 않아 업체로 전화하였고, 곧 도착할 거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한 번의 전화통화 후 2시 30분이 되어서야 픽업 직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에 한국인 직원은 없었고요, 여러 가지 렌트 시 주의 사항 등이나 렌터카 상태 확인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4. 힐튼 리조트 & 스파 HILTON RESORT & SPA
쪼꼬미 렌터카를 타고 괌 여행의 하이라이트 힐튼 호텔로~~ 메인타워의 제일 꼭대기층 7층으로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힐튼 메인타워에서의 뷰를 한번 감상해보시죠!!!
정말 힐튼에서 2박을 하면서 만족도는 100%였습니다. 룸 컨디션, 뷰, 수영장, 해변 모든 것이 다 좋았습니다.
룸 사진은 체크아웃 전 급하게 찍은 것이 다입니다 ㅋㅋㅋ 좀 지저분해 보이는 건 이해 바랍니다 ㅋㅋ 룸 컨디션 좋습니다. 노후된 느낌 1도 없고요, 베드가 정말 편합니다. 트윈룸이라 침대 두 개를 붙여 잤는데 불편한 거 없이 2일 내내 완전 꿀잠 잤습니다ㅋㅋ
5. GPO괌 프리미엄 아웃렛 & 구찌매장
일단 GPO 에는 켈빈클라인, 나이키, 아디다스, 타미 힐피거, 로스, 신발 매장 등 다양한 매장이 들어있습니다.
그중 첫째 날은 타미 힐피거와 로스에서 폭풍 쇼핑을 하였습니다. 먼저 타미 힐피거에서 60$ 니트가 이뻐서 계산하여보니 가격이 16.99$로 찍히는 것이 아닙니까! 알고 보니 붙어있는 가격이 할인가가 아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너무나도 싼 가격에 정신이 나가서 추가로 182.35$의 폭풍 쇼핑을 하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로스 ROSS 에서는 득템을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많은 아이템들 사이에서 득템을 하시길....ㅋㅋㅋ 싼 가격에 눈이 즐겁습니다ㅋㅋ
그중 제가 득템 했다고 생각하는 PUMA 신발! 보고선 바로 맘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갤럭시의 빅스비로 검색해보니 바로 검색이 되더군요! 저는 34.99$에 구매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8만 원이 넘는 가격!!!
참고로 로스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선 이 엄청난 계산 줄을 견뎌내셔야 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제품 구매하러 가기 전 입구 앞에 있는 데스크에서 매장별 할인 쿠폰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제품 구매 시 다른 매장의 할인 쿠폰도 지급되고 있으니 알뜰히 할인받아 가세요~
다음 쇼핑은 괌 특산물 구찌를 지나칠 수 없죠? 괌에 구찌 매장이 3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T 갤러리아" 앞에 있는 매장이 가장 큽니다. 폭풍 쇼핑 후 제껀 아니지만 FLEX 컷 한 장..ㅋㅋㅋ 가격은 솔직히 음음 그렇게 막 차이는 안 나는 거 같아요.
6. 아이홉IHOP & 토니로마스TONY ROMA'S
괌에서의 첫끼는 미국 브런치 프랜차이즈 아이홉 IHOP에서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딘지도 모르고 들어갔네요 ㅋㅋㅋ
이번 여행에서 맛집은 따로 검색은 안 해봤던지라 딱히 맛집이란 곳은 가지 않았습니다.
오믈렛과 샐러드 주문했고요, 사이드로 해쉬브라운이 나왔는데,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ㅋㅋㅋ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어요ㅋㅋㅋ 특히 해쉬브라운은 튀김이 너무 딱딱하고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ㅜㅜ 암튼 그럭저럭 무난했던 첫끼~
그리고 저녁은 괌 맛집 토니 로마스 TONY ROMA'S에서 폭풍 식사했습니다! 대표 메뉴인 립, 어니언링, 쉬림프 샐러드~ 생각해보니 거의 매끼마다 샐러드를 먹었네요 ㅋㅋ
이번에 선택한 맛집은 성공이었습니다~! 립부터 어니언링까지 다 맛있었어요~ 특히 립의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ㅜㅜ 식전 빵도 맛있었는데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ㅋㅋㅋ 이번 여행에서는 제 걱정대로 렌트를 했더니 맥주 한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없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차가 없었으면 더위 + 대중교통의 불편함으로 이동에는 거의 불가능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그리고 괌에서는 계산서에 음식 가격에 10%가 따로 SERVICE CHARGE로 붙어서 팁을 따로 준 기억은 없습니다. 서비스차지에 팁도 포함인 거겠죠..??ㅋㅋㅋ 아님 말씀해주세요 다음에 갈 때는 넉넉히 주고 오겠습니다ㅋㅋㅋ
이렇게 출국~첫째 날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첫째 날은 빡빡한 일정보다는 쇼핑 위주로 일정을 짜서 그렇게 힘든 거 없이 여유롭게 일정을 소화했었네요 ㅎㅎ 둘째 날부터는 본격적으로 괌 즐기기에 돌입합니다~~ 다음날을 기대해주세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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