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4
그동안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는 여행을 다녀온 후 후기 위주로 포스팅을 하였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여행 전 계획을 정리하여 포스팅하여보겠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지는 대표 휴양지 "괌!" 입니다.
7/27 (토) ~ 7/31 (수)까지 4박 5일의 일정이지만 토요일 밤에 출발하여 일요일 새벽에 도착하니 4박 4일..이라고 해야 맞는 건가요...??ㅋㅋ
괌 여행 1편. 예약 항목 및 예산 1-1
1. 항공권
| 예약일 | 노선 | 출발 | 도착 | 가격 | 항공사 |
| 2019.03.30 | 부산-괌 | 7월 27일 22:05 | 7월 28일 03:05 |
437,500원 |
제주 항공 |
| 2019.03.30 | 괌-부산 | 7월 31일04:00 | 7월 31일07:10 |
저는 G마켓 항공권을 통해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평소 스카이스캐너로 검색하여 여행사 사이트에서 예매를 하는 게 가장 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특이하게 G마켓 항공권이 오히려 더 싸서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행하는 시기가 성수기라.. 비싼 가격에도 눈물을 머금고 예약을 했습니다... 회사 동료가 이번 주에 괌 여행을 갔는데 항공권 가격이 실제 반값이더라고요...ㅋㅋ
그리고 현재는 제가 예약한 항공권은 매진이 된 상태입니다...ㅎㄷㄷ 괌 가면 한국인이 얼마나 많을지...
제주도 인가 괌인가ㅋㅋㅋㅋ
그나마 저 날짜에 저 가격이면 나름 싸게 샀다고 생각 중입니다. 예약하고 나니 바로 가격이 올라가더라고욬ㅋㅋㅋ
2. 호텔
제가 예약한 호텔은 총 2군데입니다.
그 이유로는 새벽 03시 05분 도착하는 첫날과 새벽 04시 출발하는 마지막 날에는 호텔에서 온전히 하루를 지내지 못하기 때문에 비싼 곳으로 예약하기가 조금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괌 에 있는 호텔&리조트는 대부분 지어진 지가 오래되어 가격은 비싸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동남아 휴양지의 리조트나 호텔에 비해 룸 컨디션이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머.. 사람들의 말일뿐 확인은 직접 해 보아야겠지요?
| 예약 날짜 | 호텔 | 방 등급 | 예약 사이트 | 금액 |
| 7/27~7/28 | 그랜드 프라자 호텔 GRAND PLAZA HOTEL | 스탠다드 (2인) | 아고다 | 69,494 원 (1박) |
| 7/28~7/30 |
괌 힐튼 호텔 GUAM HILTON HOTEL |
메인 타워 오션 뷰 더블 (2인) | G마켓 |
415,161 원 (2박) |
| 7/30~7/31 | 그랜드 프라자 호텔 GRAND PLAZA HOTEL | 스탠다드 (2인) | 아고다 | 62,572 원 (1박) |
| = 547,227 원 (4박) |
- 그랜드 플라자 호텔 GRAND PLAZA HOTEL -
먼저, 새벽 입국 & 출국으로 짧은 밤 휴식을 위해 가성비를 따져 예약한 호텔입니다.
위치는 투몬 비치 안쪽으로 투몬 샌즈 프라자 바로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또한 1층에 ABC 스토어가 있고요(한국에 있는 신발 가게 아님.) 길 건너편에는 버거킹이 있습니다!!
왠지 이 호텔에 묵을 때마다 한 번씩 사 먹을 듯합니다 ㅋㅋ
보시 다시 룸 컨디션은.. 그저그렇고요.(6만 원 대 호텔인 것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가 호텔 중 "데이즈인 타무닝, 타무닝 플라자 호텔, 로열 오키드 괌 호텔, 퍼시픽 베이 호텔, 윈덤 가든 괌" 등 다양한 후보군 중에 사람들의 후기와 룸 컨디션, 위치 등을 고려해 고르고 또 골라 가격 대비 룸 컨디션이 좋고, 투몬 비치 와 공항과 가까운 위치에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날들은 호텔 수영장을 이용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호텔 내 수영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 괌 힐튼 리조트 & 스파 Guam Hilton Resort & Spa -
괌 힐튼 호텔은 동이 3개가 있습니다!
이곳저곳 많은 비교들이 있는데요.
간략하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 타워(동) 종류 | 장 점 | 단 점 |
| 프리미어 타워 | 룸 컨디션이 좋다...??? | 탁 트인 오션뷰가 아닌 가든뷰 + 오션뷰 |
| 메인 타워 | 오션뷰 가 끝장이다. 끝. | 룸 컨디션? 사람마다 후기 다름 하지만 제가 보기엔 프리미어나 메인이나 비슷함 |
| 더 타시 |
1. 최근 리모델링으로 룸 컨디션이 좋다. 2. 모든 투숙객 더 타시 라운지 사용 가능. 3. 다른 타워와 분리된 구조로 프라이빗한 휴가에 적합 |
1. 가격대가 약간 높다. 2. 따로 사용하는 조식 뷔페가 오히려 더 별로다. 3. 층수가 낮아 오션뷰가 좋지 않을 수 있다 |
힐튼 리조트 & 스파 호텔은 제가 정말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예약한 곳입니다.
<괌 힐튼 리조트 & 스파 예약 이유!>
1. 메인 타워의 탁 트인 오션뷰 ( 사랑의 절벽과 마주 보고 있어 호텔방에서 직접 바라볼 수 있다.)
2. 힐튼만의 프라이빗 비치 ( 이파오 해변 YPAO BEACH와 연결되는 프라이빗 비치 )
3. 괌 내에 있는 메이저 호텔 & 리조트 체인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
투몬 비치에 위치한 "롯데 호텔, 하얏트 리젠시, 괌 리프&올리브 스파 리조트" 등의 메이저 호텔보다 상대적으로 그나마 저렴한 가격대의 룸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힐튼 하면 기본 이상은 하겠지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딱 한 가지의 단점으로는 렌터카가 없는 여행객은 충분히 이동이 불편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괌 맛집인 "프로아" 도 가까이 있고, 저는 유명한 맛집보다는 Local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힐튼 주변 과 같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을 돌아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한인 택시나 Stroll Rider라는 괌 전용 택시 어플(괌 우버)로 택시를 부를 수도 있으며, 호텔 앞으로 지나다니는 버스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크게 걱정은 할 필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괌 내에서의 이동 수단 및 자세한 버스 노선, 가격, 시간대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괌에서 "에어 비엔비"로 집을 통채로 빌리는 방법도 생각해봤고 찾아보니 시내에서 거리는 조금 멀어도 정말 프라이빗 하고 퀄리티 좋은 방들이 몇군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호텔 vs 에어비엔비 이냐 고민을 많이하였지만!
이번 여행은 완전한 휴식 을 위한 여행으로 결정한 터라 밥챙겨주고 청소다해주는 호텔에서 숙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ㅋㅋ
하... 생각보다 항공권과 호텔만 정리했는데 할 얘기가 너무 많네요...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행가지 전까지는 여행 계획 정리해서 포스팅 다 할 수 있겠죠..??
다음 포스팅에서는렌터카 & 액티비티 & 예상 비용에 관하여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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