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9
괌 출국까지 이제 정확히 4일 남았습니다!!!
오지 않을 것 같던 휴가날짜가 다가오니 도저히 가만있을 수가 없어 또다시 글을 써봅니다ㅎㅎ
여러분들도 다들 여름 휴가지 확정하시고 계획까지 다 완료하셨나요??? 올해 휴가를 일본 여행으로 계획하셨다가 최근 일본과의 관계 때문에 취소하신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다들 즐거운 휴가기간 되시길 바라면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ㅜㅜㅜ
오늘은 제가 여행을 계획하며 알게 된 괌 정보 중 가장 정보가 없었던 괌 대중교통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 버스 >
괌에는 두 가지의 버스가 있습니다.
1. 쇼핑몰 무료 셔틀
투몬 샌즈 플라자 - 괌 프리미어 아웃렛
두 쇼핑몰 사이를 왕복하며 중간에 있는 PIC, 로열오키스, 퍼시픽 스타 리조트에서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네시아 몰
마이크로네시아 몰 셔틀버스는 롯데호텔, 아웃리거 호텔, 홀리데이 리조트, 피에스타 리조트, PIC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T갤러리아
그리고 또 하나의 쇼핑몰 T 갤러리아 또한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ROUTE A, B로 두 구간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탑승 가능한 곳이 많기 때문에 위 시간표에서 탑승 가능한 리조트, 호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괌 트롤리버스
쇼핑몰 무료 셔틀버스 외에 투몬 지역과 주위 관광지까지 운행하는 트롤리버스가 있습니다.
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버스인 트롤리버스 노선 및 시간표입니다.
괌 트롤리버스 요금은 편도권은 물론 1일권 2일권 5일권 등이 있는데요, 1일권으로 2인 구매 시 24불입니다.. 비싸죠..? 하지만 렌터카를 빌리지 못하시는 분들이 쇼핑몰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지역 외에 사랑의 절벽이나 차모로 빌리지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트롤리버스를 이용하여야 합니다ㅜㅜ
< 택시 >
택시 또한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 한인 택시
한국인 여행객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택시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보기엔 여러 사이트에서 한인 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일단 가장 대표적인 "괌 조아" 사이트에서 나와있는 한인 택시 요금표를 기준으로 괌 한인 택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금표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왼쪽 세로줄을 출발지라고 보시면 되고요, 상단 가로줄을 도착지라고 생각하시고 원하시는 곳의 요금을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편도인지 왕복인지 위에 나와있으니깐 반드시 확인하세요!!!)
2. Stoll Rider (현지 택시)
Stoll Rider는 Uber, Lyft 같은 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택시 어플입니다.
요금을 한인 택시와 비교해보기 위해 '괌 힐튼 리조트 & 스파 - 괌 공항'으로 검색을 하여보았습니다. 위 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한인 택시의 경우 '괌 힐튼 리조트 & 스파 - 괌 공항' 편도 요금이 18$ 인 반면에 Stroll Rider 이용 시 예상 요금이 11.5$ 인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현지에서 이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동에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사분들이 많이 등록되어있는지, 예상 가격이 정확한 내용인지는 괌에서 직접 사용하여보아야 알 수 있을듯합니다. 예상 요금대로라면 한인 택시보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훨씬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일단 사용하여보실 분들은 아래 추천 코드를 통해서 회원 가입하시고 쿠폰 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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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터카 >
한국인 관광객분들이 괌 여행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통수단, 바로 렌터카입니다. 그만큼 괌에는 굉장히 많은 렌트카 업체들이 있습니다. 물론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들도 굉장히 많고요.
렌터카 하면 괌에서 한국인만 탄다는 머스탱 & 카마로가 유명하죠.(저도.... ㅎㅎ)
마지막 날 머스탱에 몰빵하고 첫째 날과 둘째 날 사용하게 될 소형차...ㅎㅎ
렌트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드릴 팁이 있습니다.
1. 일단 싸게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무조건 외국 사이트! 특히 ones-guam 사이트 추천합니다.
아마 이 업체가 가장 싼 업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장 싼 클래스의 차를 2일 예약하였는데 보험 포함하여 2인 총액 50$로 예약하였습니다.
2. 공항 반납(24시간), 다양한 서비스, 렌트 시 한국어로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한국업체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마지막 날 한국업체에서 머스탱을 빌린 이유는 24시간 공항 반납이 가능하여서였습니다. 제가 확실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검색하여본 결과 외국업체에서는 업무시간 외에는 반납이 안 되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새벽 비행기로 귀국하기 때문에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서 곧바로 반납하고 출국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한국업체에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한국업체라고 공항 반납이 24시간 다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용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예약한 렌터카 업체와 예약 상세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괌 여행을 3일 앞둔 오늘 괌의 이동수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툭툭이와 저렴한 택시요금으로 이동 걱정이 없는 동남아 휴양지 와는 달리 요금도 비싸고 섬 전체적으로 버스 노선이 잘 돼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이동수단을 이용할지 제대로 파악 후 여행을 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예약한 내용을 기준으로 2명이서 여행을 한다고 했을 때 소형차 예약 시 하루에 25$ 도 안 하는 가격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에 반해 트롤리버스 1일권 2명이면 24$ 의 가격으로 이용을 하여야 합니다. 편의성, 시간 절약 등을 생각해볼 때 렌터카가 웬만해서는 이득인 것 같죠?ㅎㅎ 하지만 렌터카 이용 시 사고 위험이 있고 특히 제가 렌트를 할 때 가장 망설였던!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없는 것과 같이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제가 오늘 정리한 '버스, 택시, 렌트' 중 각자의 성향에 맞는 선택을 하셔서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세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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