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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 Korea Baseball Organization/KBO NEWS

내용 추가*선수협 투표 결과 [2019KBO 제6차 이사회 - FA등급제도, 외국인 선수 제도, 최저연봉 등 변화 추진] 한국프로야구 각종 변경 사안 항목 정리 투표일정 시행일정 상세내용

by Quiet Kid 201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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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어제 11월 28일 KBO이사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가장 큰 화두는 당연 FA제도의 수정인데요. 최근 FA선수와 계약 시 기존 소속구단에게 지급해야 하는 보상금과 보상선수 문제로 FA시장이 차갑게 식어 버리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FA등급제 얘기가 나왔었는데요 과연 FA등급제가 시행되어 이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 KBO 2019년 제6차 이사회 주요 논의사안 & 안건 상세내용 >

사안 변경안 기존
샐러리캡 도입(도입 미정)

구단별 총액 연봉 상한제

X

FA제도 수정 - 2020시즌 이후 적용

FA취득 기간 단축 - 고졸 8년, 대졸 7년

FA등급제 도입(보상제도 완화)

FA취득 기간 - 고졸 9년, 대졸 8년

FA등급없음.(모든 선수 동일)

최저 연봉 인상 - 2021시즌 적용 3,000만원으로 인상 2,700만원
부상자 명단 제도 도입 - 2020시즌 도입 부상 단계별 최대 30일까지 FA등록일수 인정 X
1군 엔트리 인원 확대 - 2020시즌 도입 28명 등록 26명 출전 27명 등록, 25명 출전

외국인 선수 제도 변경

용병 확대(2020시즌 도입)

육성형 외국인 선수(2021시즌 도입)

용병 선수 3명 출전으로 확대 3명 등록 2명 출전

육성형 외국인 선수(2021시즌 도입) - 구단별 투수 1명, 타자 1명 영입 가능, 연봉 30만달러 이하로 다년 계약 가능

1군 용병선수가 부진하거나 부상시 대체 가능

FA제도뿐만 아니라 좋은 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샐러리캡(연봉 상한제)은 현재 메이저리그MLB에서 시행 중인 '사치세'제도와 비슷한 제도로 선수들에 대한 투자(FA계약 등)가 아닌 탱킹을 하는 방식으로 팀을 관리하며 흥미요소가 많이 떨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어 과연 선수협의 찬반투표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장 이대호

- FA 등급제도 시행연도 / 방식 -

KBO 이사회에서는 FA등급제를 2020시즌 종료 후부터 시행하기로 방침을 굳혔는데요.FA등급제의 경우 최근 3년간 평균 연봉과 평균 옵션 금액으로 순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이에 따른 보상도 등급별로 완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등급 분류 기준(연봉 순위) 보상
A 구단 순위 3위 이내, 젠체 순위 30위 이내 전년도 연봉 300% 또는 전년도 연봉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 보상(기존 보상과 같음)
B

1. 구단 순위 4~10위, 전체 순위 31~60위

2. 두 번째로 FA자격취득 선수

전년도 연봉 100% 와 보호선수 25명 외 선수 1명
C

1. 구단 순위 11위 이하, 전체 순위 61위 이하

2. 만 35세 이상 신규 FA선수

3. 세 번째 이상 FA자격취득 선수

전년도 연봉 150%

연봉으로만 등급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선수의 나이, 경력에 따라서도 등급을 완화해주는 내용은 정말 잘 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링크에서는 일본프로야구가 시행 중인 FA등급제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BO : Korea Baseball Organization/KBO NEWS] - [2020KBO FA자격 신청 선수 명단] 올해 2019년 자유계약 한국프로야구리그 통산 시즌 성적 스토브리그 오프시즌 순위 계약 예상

 

[2020KBO FA자격 신청 선수 명단] 올해 2019년 자유계약 한국프로야구리그 통산 시즌 성적 스토브리그 오프시즌 순위 계약 예상

20191031 미라클 두산의 한국시리즈로 마무리된 2019시즌. 본격적으로 스토브리그(오프시즌)가 시작된 지금2020시즌 FA자격을 획득한 24명의 선수가 발표되었습니다. < 2020시즌 FA 선수 명단 > 팀 선수/나이(202..

quietkid.tistory.com

이제 위의 사안들이 시행이 될지는 12월 02일 프로야구 선수협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 추가 -

 

< 선수협 투표 결과 >

 

선수협 회장 이대호(롯데)를 비롯해 구단별 선수들이 투표에 참가, KBO이사회가 내놓은 개선안 찬반 투표에 찬성 195명(56.4%), 반대 151명으로 개선안은 가결되었습니다.

 

투표 결과가 발표된 후 이대호 회장은 KBO가 내놓은 개선안에대해 받아들이기로 하였지만 '샐러리캡'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이유로는 아직 샐러리캡에대한 구체적인 내용(계획, 조건, 기준)없이 샐러리캡을 시행하겠다는 사안만 나와있어 추후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 추가 일정 -

개선안이 선수협을통해 가결된 상황(조건부 수용)에서 내년 1월 실행위원회를 통해 논의를 하여 구체적인 윤곽이 잡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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