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 한국프로야구 2020시즌 개막 연기? 3월 10일 최종 결정 예정

20200307

코로나 프로야구 개막연기

코로나19확산 여파가 모든 영역으로 퍼져나가는 와중에 스포츠계 역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미 K리그(프로축구)의 개막이 연기되었고, KBO(한국 프로야구리그)는 2020시즌 연습경기 일정이 전면 취소되었으며, 3월 28일 예정되었던 정규시즌의 개막 역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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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 2020 시즌 개막 연기? >

 

KBO는 3월 3일부터 긴급실행위원회(10구단 단장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정규시즌 개막 연기 및 시즌 일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논의중인 방안 -

개막일이 연기될 경우 일주일 가량 연기되는 것에 합의.(정규시즌 144경기 유지) -> 개막 연기시 더블헤더 및 엔트리 확대 방안 논의 중.

11월 말까지 포스트시즌 가능.

아직까지 무관중 경기가 논의되고 있지는 않고 있으며, 변동되는 개막일 최소 개막 14일 전(3월 28일 개막 기준으로 3월 14일) 확정 발표 예정.

- 시즌 예상 일정 -

개막일이 연기되지 않는다면 '3월 28일(개막) ~ 9월 30일(최종전)'까지의 일정으로 치러질 예정인 정규시즌.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약 일주일 가량이 늦어지고, 우천 취소, 도쿄올림픽 브레이크 등을 고려할 경우 포스트시즌까지의 일정이 종료되기 위해서는 11월 초가 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가장 늦게 끝난 시즌은 2018 시즌이었고, 한국시리즈 포함 11월 12일 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