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메이저리그 사인 훔치기 사건 - 휴스턴 애스트로스 징계 확정

20200114

사인 훔치기 논란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이었던 '마이크 파이어스'선수의 사인 훔치기 폭로로 인해 메이저리그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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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인 훔치기 >

사인 훔치기 사건 휴스턴 애스트로스

1962년 창단(휴스턴 콜트 포티파이브스 시절 포함)되어 55년만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7시즌 당시 전자기기를 사용해 상대팀의 투구 사인을 훔쳤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휴스턴에게 징계가 확정하였습니다.

 

- 사인 훔치기 방법 -

사인 훔치기 방법	포수 사인 - 홈구장 외야 관중석에 고해상도 카메라 설치
훔친사인 전달 방법	선수 이동 통로 구석에 설치한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대팀 사인 확인 코치진이 손모양을 확인하여 투수의 구종(직구, 변화구)확인 -> 변화구 : 큰 휘파람을 불거나 쓰레기통을 배트 등으로 두들겨 요란한 소리를 냄, 직구 : 가만히 있음.

- 2017시즌 성적 -

	성적 / 순위	홈경기 성적	상대팀
정규 시즌	162경기 101승 61패 승률0.623(아메리칸AL리그 서부지구 1위)	48승 33패 승률0.592
포스트 시즌
디비전 시리즈ALDS	3승 1패 - 승리	2승 무패	보스턴
챔피언쉽 시리즈ALCS	4승 3패 - 승리	4승 무패	뉴욕양키스
월드 시리즈WS	4승 3패 - 우승	2승 1패	LA다저스

- 징계 내용 -

1. 제프 러나우 단장 , AJ힌치 감독 - 1년 무보수 자격정지

2. 구단 상대 500만 달러 벌금

3. 2020~2021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 박탈 참고로 휴스턴의 최근 신인 드래프트 주요 결과로는 '카를로스 코레아(2012년 1순위), 알렉스 브레그먼(2015년 2순위), 카일 터커(2015년 5순위), 조지 스프링어(2011년 11순위)'등 과같이 현재 구단 주축을 이루고 있는 선수들이 드래프트 상위권 출신으로 휴스턴이 신인 드래프트 결과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달성하고 있고 최근 신인 육성을 중요시하는 야구에서 2년간 1,2라운드 지명권 박탈은 엄청난 중징계로 평가되고 있다.

휴스턴 구단은 이와 같이 징계를 수용하며 즉시 제프 러나우 단장과 AJ힌치 감독을 해임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휴스턴 구단의 우승 비결이 전적으로 사인 훔치기 덕이라고는 단정 지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뺴앗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언론에서 휴스턴의 2016년 성적과 2017년 시즌 성적을 비교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2017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공란으로 비워둬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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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 훔치기 주도자' 알렉스 코라와 보스턴 레드삭스 >

이번 사인 훔치기는 당시 휴스턴 벤치 코치였던 알렉스 코라(현 보스턴 레드 삭스 감독)와 일부 선수들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루나우 단장과 힌치 감독은 이를 알고도 방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를 주도했던 알렉스 코라가 2018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의 감독으로 곧바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이또한 사인훔치기 의혹을 받았고 역시 이는 사실이었습니다. 알렉스 코라 감독은 보스턴 부임 이후 더그아웃 옆 영상 리플레이 룸을 활용해 사인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알렉스 코라와 보스턴에 대한 징계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추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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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의 잘못된 사람들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야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팬은 물론 선수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랍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