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지난 5월 이후 10여 차례의 교섭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철도공사 노조(이하 철도노조)'는 내일 11일 오전 9시부터 철도노조의 파업이 예고되어있어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또한 지난 9일 협상 타결로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정상 운행 중이지만, 다음 주부터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서울 교통공사 노조)의 지하철이 파업을 예고하였습니다.
1. 철도공사 노조 파업
< 예상 파업 기간 >
1차 경고 파업 - 11일 오전 9시 ~ 14일 오전 9시(총 72시간)
청량리역을 비롯해 부산역, 대전역, 영주 차량사업소·제천 시설지부, 순천역 등에서 집회를 열고 총파업 돌입을 선언
< 국토부 대책 >
2016년 철도노조의 파업에 비해 현재 강릉선 등 신규 노선들의 개통으로 여유 인력이 부족해 비상수송대책이 녹록지 않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은 출퇴근 광역전철, KTX에 우선 투입하기로 하였으며, 광역전철은 평시 대비 88.1%, KTX 평시 대비 72.4%, 새마을,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필수유지 운행률인 60%, 화물열차 평시 대비 36.8%의 운행률을 기록할 예정이다.(SRT는 파업을 하지 않음으로 평소와 같은 운행 예정.)
또한 다른 대안으로는 '버스, 항공' 등 대체 수송수단을 마련하겠다고 합니다.(예비버스 125대, 전세버스 300대 투입 예정), 서울시는 1,3,4 노선의 운행 횟수를 24회 늘리고 승객 수송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예비용 차량 5 편성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 파업 중 철도 예상 운행률 -
| 열차 종류 | 예상 운행률(평시 대비) |
| KTX(고속전철) | 72.4% |
| 광역전철 | 88.1% |
| 무궁화,새마을호(일반열차) | 60%(필수유지운행률) |
| 화물열차 | 36.8% |
* 파업으로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 예매는 취소해야 한다고 합니다. 총 9만 6000석의 예매표 가운데 아직까지 3만 3850석의 예매좌석이 취소되지 않았다고 하니 꼭 확인하여 취소하시기 바랍니다.
김 차관 - “철도공사가 운행 중지 열차 정보 등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며 “개별 안내 문자와 광역전철 전광판 등에서도 홍보 중이니 확인 후 예매 취소를 서둘러 달라”
코레일 KORAIL - 끝까지 예약이 취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 중지로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이라도 1년 이내 위약금 없이 요즘 전액을 돌려받을 수는 있다.
아래 파일을 통해 '취소 열차'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철도노조 파업 계획 & 요구 사항(이유) >
- 철도노조 요구사항 -
| 번 호 | 주요 요구사항 |
| 1 | 총인건비 정상화 |
| 2 | 4조 2교대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안전인력충원(2020년 1월 1일 시행 예정) |
| 3 |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
| 4 | 자회사 처우개선 |
| 5 | KTX & SRT 통합요구(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
협상이 또다시 결렬될 경우 내달 중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
2.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서울 지하철 1~8호선)
하루 평균 승객수 약 720만 명의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파업이 예고되었습니다...
< 예상 파업 기간 >
| 파업 내용 | 예상 기간 |
| 1차 / 안전 운행 확보 준법 투쟁 | 10/11 ~ 10/15 |
| 2차 / 1차 총파업 투쟁 | 10/16 ~ 10/18 |
| 3차 / 전면적 총파업 투쟁 | 11월 중순 |
* 준법 투쟁 - 열차가 출고될 때 정비 등 필요 작업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방법으로 열차 출발을 늦추는 것.
<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요구사항(이유) >
임금피크제 폐기
대체 인력을 투입한다고 하더라도 출퇴근 시간 직장인과 학생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습니다.
또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보게 생겼네요.. 하루빨리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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