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6
최근 MLB 구단은 FA 영입보다도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들과의 연장 계약에 더욱 공을 들이는 추세인데요, 오늘 또 한건의 대형 연장 계약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 크리스티안 옐리치 - 밀워키 브루어스 연장 계약 상세 내용 >
- 계약 내용(연봉/기간) -
잔여 계약 |
2020시즌 - 1,250만 달러 2021시즌 - 1,400만 달러 2022시즌 - 1,500만 달러(팀옵션) |
연장 계약 |
기존 계약에 남아 있던 2020시즌 팀옵션 계약 삭제. 8년(2022 ~ 2028) - 총액 1억 8,200만 달러(연 2,600만 달러) 2029시즌 - 2,000만 달러(상호 계약 연장 조항, 뮤추얼 옵션 - 바이아웃 650만 달러) |
잔여 + 연장 계약(옵션포함) |
2020~2029시즌 - 10년 연봉 총액 2억 2,850만 달러(연평균 2,285만 달러) |
- 통산 / 주요 시즌 성적 -
2018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무려 4 대 1(옐리치) 트레이드로 밀워키로 이적한 옐리치 선수, 마이애미에서의 성적도 준수하였지만, 밀워키로 이적 후 지금까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통산 2013~2017 마이애미 2018~2019 밀워키 |
920경기, 타율0.301, 홈런139, OPS0.874(OBP0.383, SLG0.492), OPS+ 137 |
수상 경력 |
NL 골드글러브 - 2014 NL 실버슬러거 - 2016,2018,2019 NL MVP - 2018(MVP19위 - 2016시즌, MVP 2위 - 2019시즌) |
주요 시즌 |
2018 - 147경기 타율0.326, 홈런36 OPS1.000(OBP0.402, SLG0.598), OPS+ 164, bWAR 7.6 2019 - 136경기 타율0.329, 홈런44 OPS1.100(OBP0.429, SLG0.671), OPS+ 179, bWAR 7.1 |
지난 시즌(2019) 후반기 부상으로 아쉽게 2년 연속 MVP수상에 실패한 옐리치 선수. MVP를 수상한 벨린저 선수와 11%의 점수차로 2위에 머물렀지만.. 부상만 아니었더라면 결과는 충분히 뒤집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최근 대형 계약 선수 비교(타자) >
선수(총액 순위) / 계약 구단 | 계약 내용 |
마이크 트라웃 / LA에인절스 |
연장 계약 12년(2019-2030) - 4억 2,650만 달러(기존+연장) |
브라이스 하퍼 / 필라델피아 필리스 |
FA 계약 13년(2019-2031) - 3억 3천만 달러 |
매니 마차도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FA 계약 10년(2019-2028) - 3억 달러 |
앤서니 랜던 / LA에인절스 |
FA 계약 7년(2020-2026) - 2억 4,500만 달러 |
최근 대형 연장 계약 및 FA계약을 맺은 선수(타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어마 무시한 규모를 느끼 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면 옐리치 선수가 '바겐 세일'이라는 말까지 들을 만큼 혜자 계약이란 소릴 들을만하죠? 이상 '할많하않'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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