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프로야구 2019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V6 '두산베어스'

20191027

창단 첫 우승을 꿈꿨던 히어로즈 플레이오프에서 SK와이번스를 3연승으로 꺾는 기세는 매서웠지만, 두산 베어스의 저력을 이겨내지는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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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시즌 한국시리즈 결과 >

시리즈	경기 결과(키움 : 두산)	경기 주요 내용
1차전(잠실)	6 : 7	9회말 두산 끝내기 승리(오주원 패)	두산 베어스 시리즈 4연승으로 우승
2차전(잠실)	5 : 6	9회말 두산(3득점) 끝내기 승리(한현희 패)
3차전(고척)	0 : 5	후랭코프(6이닝)-이용찬(3이닝) 무실점투구
4차전(고척)	9 : 11	1,2회 키움 8득점 그러나 5회 두산의 역전이후 9회 다시 동점을 만들지만 10회 두산의 재역전으로 배영수의 세이브로 시리즈종료

배영수 선수는 한국시리즈에서의 첫 등판이자 마지막 등판이 우승을 결정짓는 마무리 역할 ㅋㅋㅋㅋ 이 정도면 거의 두산의 조커(비밀병기..?)였네요ㅋㅋㅋ 암튼 우승을 결정짓고 포효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짜릿합니다. 

실점 막아내며 V6 완성하는 배영수 / 10회말

유희관 선수(4차전 선발 등판 1이닝 6실점 4자책점)는... 네... 일단 우승했으니깐요..ㅎㅎ 축하드립니다. 

[전체HL] 'KS 4연승' 두산, 11대9 역전승 거두며 통합우승 달성

- 2019KBO 한국시리즈 MVP -

2019KBO 한국시리즈 MVP 오재일

4차전 우승을 거의 결정지은 10회 초 2사 3루 동점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의 결승타점을 기록한 오재일 선수가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하였습니다.

 

4차전 허경민의 실책으로 동점이 되기 전까지 MVP는 기자단 투표 56표를 받은 박세혁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점이 되고, 연장에 돌입하면서 MVP 재투표가 진행됐고, 이때 오재일이 승부를 결정짓는 2루타를 작렬하였고, 1차전 끝내기 안타, 2차전 투런포, 3차전 쐐기 1타점 2루타, 그리고 이날 역전 적시타(결승타)를 기록하며 다시 진행한 MVP 투표에서 오재일이 36표를 획득했고, 박세혁이 26표를 받으면서 주인공이 바뀌었습니다.(투표수 총 69표)

2019KBO 한국시리즈 MVP 오재일

상품은 KIA의 스팅어~~~ 팀우승에 개인적으로는 MVP까지.. 정말 저기분은 안해보면 모르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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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6번째 우승을 달성한 두산베어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2위 SK와이번스에게 승률 동률 상황에서 시즌 SK 상대 성적 우세로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결정지으며 극적인 드라마를 예고했던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에서 마저 우승을 거두며 예고했던 드라마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아쉽게 창단 2번째 준우승에 그친 히어로즈 역시 아쉽지만 잘싸웠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