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6
오늘! 2019시즌 메이저리그 올해의 재기상(comeback player awards)최종 후보 6명을 발표하였고, 그 중 '류현진'선수가 포함되었습니다.
Six finalists up for Comeback Player honors
The 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 on Monday named the six finalists for the Comeback Player honors in the 2019 Players Choice Awards. White Sox pitcher Lucas Giolito, Rangers designated hitter Hunter Pence and Royals right fielder Jorge Soler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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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올해의재기상 (후보 6명) >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하는 선수는 상금 20,000달러(한화 약 2,300만원)를 본인이 선택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게 되며, 수상자는 10/22(한국시간)에 발표된다.
- 아메리칸리그 AL 후보(3인) 설명/성적 -
루카스 지오리토 Lucas Giolito(선발 투수, 화이트삭스)
2018시즌 첫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 '10승 13패 방어율6.13'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다 실점(118) 과 최다 사구(90)를 기록하였지만, 2019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인 3번의 완투와 2번의 완봉을 기록하며 '14승 9패 방어율3.41 탈삼진228'을 기록하며 커리어 첫 올스타에 선정, AL최고의 선발투수 중 한 명이 되었고, '화이트 삭스'의 젊은 에이스로서 로테이션을 책임졌다.
헌터 펜스 Hunter Pence(지명타자, 텍사스 레인져스)
2018시즌 이후 '헌터 펜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길고 성공적이었던 커리어가 끝날 것 같았다,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참가하였다. 그러나 펜스는 지명타자로서 라인업을 지키며 '타율0.297 홈런18 타점59 OPS0.910'을 기록하며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13년 차 베테랑으로서 젊은 팀에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었다.
조지 솔라 Jorge Soler(우익수, 캔자스시티 로얄스)
'조지 솔라'는 2016년 트레이드로 로얄스로온 이후 부상 등의 이유로 메이저리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2019시즌 '쿠바의 슬러거'는 야구에 눈을 떴고, 가장 두려운 '파워히터'로서 성장하였다. 그는 AL 홈런 1위(48)와 함께 117타점을 기록하였으며, '마이크 무스타커스'선수의 2017시즌 38홈런이던 팀 홈런 기록을 깼다.
| AL후보 선수 | 2019시즌 성적 | 2018시즌 성적 |
| 루카스 지오리토(선발투수) | 29경기(29선발) 14승 9패 방어율3.41 176.2이닝 228탈삼진 WHIP1.06 | 32경기(32선발) 10승 13패 방어율6.13 173.1이닝 125탈삼진 WHIP1.48 |
| 헌터 펜스(지명타자) | 83경기 타율0.297 18홈런 59타점 53득점 OPS0.910 | 97경기 타율0.226 4홈런 24타점 19득점 OPS0.590 |
| 조지 솔라(우익수) | 162경기 타율0.265 48홈런 117타점 95득점 OPS0.922 | 61경기 타율0.265 9홈런 28타점 27득점 OPS0.820 |
- 내셔널리그 NL 후보(3인) 설명/성적 -
조시 도날드슨 Josh Donaldson(3루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2019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 2,300만 달러'의 단기 게약을 맺은 도날드슨, 그러나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왜 2013-2016시즌 까지 4년 연속 AL MVP투표 TOP10에 뽑혀왔는지 상기시켰다. '타율0.259 출루율0.379 장타율0.521 홈런37'를 기록하였으며, 그는 애틀란타에 딱 맞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후 좋은 조건의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소니 그레이 Sonny Gray(투수, 신시네티 레즈)
많은 부상과 양키스시절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신시내티'로 트레이 된 후 좋은 변화와 행운이 따랐다. 오클랜드 시절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갔고, 2019시즌 '11승 8패 방어율2.87 205탈삼진'을 기록하며 커리어 첫 2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하였고 2015시즌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류현진(선발투수, LA다저스)
2018시즌 15선발에서 방어율1.97의 흥미로운 성적을 거뒀지만, 어깨 수술로 인해 3시즌 연속으로 150이닝을 채우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2018시즌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지만 Southpaw(좌완투수 - 류현진)는 그러한 생각을 깨부수어버리며 2018시즌의 모습을 2019시즌에도 보여주었습니다. 2019시즌 '14승 5패 메이저리그1위인 방어율2.32'를 기록하며 NL올스타전 선발투수로 선정, 올 시즌 류현진 선수가 소화한 182.2이닝은 루키(데뷔) 시즌이던 2013시즌(192이닝) 이후 최다 이닝이었습니다.
| NL후보 선수 | 2019시즌 성적 | 2018시즌 성적 |
| 조시 도날드슨(3루수) | 155경기 타율0.259 37홈런 94타점 96득점 OPS0.900 | 52경기 타율0.246 8홈런 23타점 30득점 OPS0.801 |
| 소니 그레이(선발투수) | 31경기(31선발) 11승 8패 방어율2.87 175.1이닝 205탈삼진 WHIP1.08 | 30경기(23선발) 11승 9패 방어율4.90 130.1이닝 123탈삼진 WHIP1.50 |
| 류현진(선발투수) | 29경기(29선발) 14승 5패 방어율2.32 182.2이닝 163탈삼진 WHIP1.01 | 15경기(15선발) 7승 3패 방어율1.97 82.1이닝 89탈삼진 WHIP1.01 |
류현진 선수가 받았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작년 시즌 부상 복귀 후 어느 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앞전 시즌과 극명한 반전을 이루어내는 성적을 기록한 '조쉬 도날드슨'선수가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하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이곳저곳에서 류현진 선수의 소식이 많이 들리니 기분은 좋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FA 대박 길만 걸읍시다~~
[2020MLB FA 류현진 예상팀? 예상연봉?] 예상 계약규모 연봉 기간 팀 스캇 보라스 추신수 박찬호 기사 FA순위 메이저리그 미국프로야구 몸값 재계약 영입 이적
20191014 LA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탈락으로 류현진 선수의 화려했던 2019시즌이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올해를 끝으로 FA가 되는 류현진 선수에게는 '스토브리그'가 남아있습니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
quietkid.tistory.com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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